미국 경제가 성장을 계속하고 있다는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의 '베이지 북' 보고서에 힘입어 29일 뉴욕증시 주요 지수는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 (S&P) 500 지수가 4년만에 최고치를 기록하는 등 주요지수가 일제히 올랐다. 잠정집계에 따르면 다우존스 산업평균 지수는 57.30 포인트 (0.54%) 오른 10,637.10으로, 나스닥 종합지수는 10.23 포인트 (0.47%) 상승한 2,186.22로 각각 마감됐다.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 (S&P) 500 지수는 5.63 포인트 (0.46%) 추가된 1,236.79로 장을 마쳤다. [한경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