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세종증권 최지환 연구원은 제일모직에 대해 영업실적 호조가 하반기에도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의견 매수에 목표주가 2만3000원. 2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증가해 예상치를 상회함에 따라 올해 연간 실적 전망을 상향 조정했다.주당순익 전망치도 2669원으로 기존치 대비 9.5% 상향. 케미칼 부문이 3분기 최대 성수기에 진입함에 따라 제품가격 강세와 판매량 회복이 예상되며 패션 부문도 소비 양극화 추세 지속으로 고가 제품의 판매량 증가가 예상되는 등 하반기 이후 실적 개선이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