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현대증권은 LG텔레콤의 2분기 실적은 예상을 상회한 양호한 수준을 기록했지만 무선인터넷 매출의 감소와 발신자번호표시(CID) 무료화 추진에 따라 추가적인 수익성 개선은 제한적일 것으로 전망했다. 현 주가는 실적 개선 기대감을 반영하고 있고 업종 평균대비 약 7% 할증된 PER 9.5배에 거래중에 있어 주가 매력도 크지 않다고 지적했다. 또 교환사채 물량 부담도 존재하고 있어 시장수익률 의견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