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CJ투자증권은 GS홈쇼핑에 대해 9월부터 본격적인 실적 개선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하고 매수 의견에 목표주가 10만7200원을 유지했다. 2분기에는 상호변경 광고 효과로 외형이 견조한 성장세를 기록했으나 광고비 부담으로 영업이익은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비용 부담은 일회성 요인이라고 지적하고 보험상품의 기존 이익 기여도를 유지했으나 가전판매 비중 증가로 마진율은 소폭 하락했다고 덧붙였다. 3분기 상호변경 관련 광고비의 추가집행 부담은 완화될 것으로 보이나 계절적 비수기 영향이 예상돼 본격적인 실적 개선은 9월부터 시작될 것으로 예상.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