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이 신한지주의 2분기 실적이 예상치를 큰 폭으로 상회했다며 목표가를 상향 조정했다. 28일 대신 전재곤 연구원은 신한지주의 2분기 순이익이 전분기 대비 21.2% 증가한 4704억원을 기록했다면서 하이닉스 매각이익 등 일회성 요인이 있었지만 자산건전성 및 순이자마진 개선이 2분기 실적호조의 원동력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조흥은행의 순이자마진 회복 양상은 이 은행의 영업력 회복세를 보여주는 것이라면서 긍정적으로 평가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목표가를 3만원에서 3만5000원으로 올리고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했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