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카드 부정사용 피해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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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상거래시 신용카드 부정 사용에 따른 피해 사례가 급증하고 있다.
한국소비자보호원이 28일 발표한 '신용카드 비대면 결제 부정사용 피해 실태 조사'에 따르면 올 상반기 신용카드 부정 사용 관련 피해 구제 건수는 49건으로 작년 한 해 동안 접수된 건수(36건)을 훌쩍 넘어섰다.
지난해 이후 접수된 85건을 유형별로 보면 △전자상거래 77.6%(66건) △ARS 현금서비스 16.5%(14건) 순으로 많았다.
특히 전자상거래 부정 사용 피해 사례 66건 가운데 82%(54건)는 '안심클릭' 인증을 거친 상태에서 발생했으며 18%(12건)는 '안전결제' 인증을 거친 상태에서 발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