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화연결] 전경련 제주 포럼, 동북아 경제에 뜨거운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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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전경련 제주 포럼이 오늘 개막식을 시작으로 본격 막이 올랐습니다.
제주도 포럼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하겠습니다.
조성진 기자, 현장 분위기 전해주시죠.
기자>
28일 오전 9시 강신호 회장의 개회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전경련 하계 포럼이 본격 일정에 돌입했습니다.
특히 이번 포럼이 '동북아 지역경제의 성장'이라는 대주제 하에서 글로벌 경제로까지 시야를 넓혔다는데 의의가 있는만큼, 참석자들은 동북아 경제성장에 대해 뜨거운 관심을 보여 줬습니다.
그리고 포럼의 주제에 맞게 중국과 일본, 동남아 등 해외에서 참석한 정부관료와 기업인 등이 50여명에 달했고, 국내 기업인들까지 합쳐 총 400여명이 참석했습니다.
첫날 강신호 회장의 개막연설에서 이어 한덕수 부총리는 '한국과 동북아의 경제활성화를 위한 정책 방향'이란 주제로 연사로 나섰습니다.
이어 필 그램 UBS 투자은행 부회장이 '세계경제 흐름의 이해와 동북아 지역경제의 기회'라는 주제로, 오쿠다 히로시 도요타 자동차 회장이 '일본경제의 현황과 전망, 그리고 대외경제협력 방향'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펼쳤습니다.
오후에는 동북아 역내 이슈와 글로벌 이슈로 나눠 활발한 토론이 펼쳐졌습니다.
역내 이슈로는 '신 성장동력 적정이윤의 확보와 지속적 성장 전략', '남북관계와 경제협력 전망'등이, 글로벌 이슈로는 '세계안보 전망과 동북아', '환경규제 강화와 기업의 대응'등이 채택돼 참석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이끌어 냈습니다.
29일에도 역시 역내 이슈와 글로벌 이슈로 나뉘어져 참석자들의 토론이 이어지게 되며, 칼 W. 스턴 보스톤컨설팅그룹 회장과 중국기업연합회 장엔닝 상무부회장, 요셉 M. 하 나이키글로벌 부사장의 강연 등이 펼쳐질 예정입니다.
참석한 기업인들은 이번 포럼을 통해 동북아 일원으로서 한국 경제의 새로운 가능성을 모색하는 좋은 기회가 되고 있다고 입을 모으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전경련 하계 포럼이 열리고 있는 제주에서 와우TV 뉴스 조성진입니다.
조성진기자 sccho@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