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메리츠증권은 프롬써어티가 국내 최대 반도체 테스트 하우스인 아이테스트의 54% 지분을 취득한 것과 관련, 프롬써어티의 장비 매출처가 됨과 동시에 메인 테스터 개발과 장비 마케팅에 있어서도 많은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다고 판단했다. 메리츠 문현식 연구원은 "프롬써어티가 테스트하우스라는 안정적인 수익 모델을 보유함으로써 실적 변동성이 클 수 밖에 없는 반도체 장비회사의 약점이 희석될 수 있다"면서 "주가에 긍정적 모멘텀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목표가 1만8000원에 매수 의견을 유지했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