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가 '김약국의 딸들' 후속으로 8월1일부터 새 아침드라마 '자매바다'(극본 이희우,연출 임화민·김근홍)를 내보낸다. 전쟁의 후유증과 극심한 가난에 허덕이던 1950년대를 배경으로 살아가는 두 자매의 삶을 그린 시대극이다. '제5공화국'에서 박근혜역을 맡았던 고정민이 언니 송정희로,'한강수 타령'에 출연했던 이윤지가 동생 송춘희로 각각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