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3차 뉴타운 주변 미분양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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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3차 뉴타운 지정을 앞두고 후보지 주변 미분양 아파트가 관심을 끌고 있다.
현재 19개 구에서 22개 지역이 후보지 지정 신청을 해놓은 상태로 서울시는 늦어도 9월 중 뉴타운 지역을 확정할 예정이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벌써부터 일부 후보지역의 재개발 지분 값이 오르고 있는 가운데 분양가가 저렴하고 융자혜택이 좋은 인근 미분양 아파트를 찾는 문의전화가 점차 늘고 있다.
뉴타운 신청지 주변 미분양 단지로는 △서초구 방배 2,3동 이수건설의 브라운스톤 △송파구 거여동 쌍용건설의 주상복합아파트 스윗닷홈 △강동구 천호 1,3동 임광토건의 임광그대가,성원건설의 성원상떼빌 △성북구 정릉동 우정건설의 우정에쉐르 등이 눈길을 끌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여러 후보지 중 어느 곳이 뉴타운으로 지정될지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기 때문에 입지를 꼼꼼히 분석하고 미분양된 원인을 충분히 파악한 뒤 선택해야 한다"고 말했다.
노경목 기자 autonom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