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 상장기업인 한국가스공사가 지난 3월 공석이 된 사장 후임을 두 차례에 걸친 공모를 통해서도 정하지 못해 사령탑이 없는 상태에서 장기 표류하고 있다. 청와대는 최근 가스공사 사장추천위원회가 2차 공모 후 사장 후보로 올린 5명에 대해 '적임자가 없다'며 거부의사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