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때 현대자동차의 전략적 파트너였던 세계 5위 자동차업체 다임러크라이슬러의 위르겐 슈렘프 회장이 경영 실패의 책임을 지고 28일 전격 사임을 발표했다. 슈렘프 회장은 세계적인 자동차 그룹을 만들겠다며 미국 크라이슬러,일본 미쓰비시,한국 현대차 지분을 잇따라 인수했으나 시너지를 내는 데 실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