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 등을 위해 올 하반기 모두 3210억원의 중소기업 육성자금을 빌려준다고 31일 밝혔다. 지원 자금은 종류별로 경영안정자금 1418억원,시설자금 1792억원이며 업체당 융자 한도는 경영안정자금의 경우 5억원,시설자금은 100억원이다. 자금별 금리와 상환 조건은 경영안정자금(기금)은 연 4.5%에 1년 거치 4년 상환(균등분할),시설자금은 연 4.5%에 3~5년 거치 5~10년 상환이다. 융자 신청은 1일부터 신용보증재단 본점과 동대문지점 및 9개 지역별 출장소에서 접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