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보료 3~5% 인상 .. 이르면 9월말부터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자동차 보험료가 9월 말이나 10월 초에 일제히 오를 전망이다.
손해보험협회 관계자는 31일 "손보사들이 최근 자동차 보험료에 반영되는 정비수가 인상 범위를 결정하기 위해 자동차 정비업체와 개별 협상에 들어갔다"며 이같이 밝혔다.
건설교통부는 지난달 정비수가의 인상 범위를 1만8228~2만511원으로 제시했으며 이 경우 자동차 보험료는 2.83~4.38% 인상된다.
손보사의 한 관계자는 "대부분 회사가 정비업체와의 개별 협상과 보험료율 산정 작업 등을 9월 중 마무리할 계획"이라며 "이에 따라 이르면 9월 말부터 보험료가 인상되고 인상률은 정비수가 인상범위를 크게 벗어나지 않는 3~5%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성태 기자 stee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