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자증권이 KTF 목표가를 상향 조정했다. 1일 우리 정승교 연구원은 KTF에 대해 매수 의견을 유지한다면서 이는 향후 마케팅 비용의 축소 안정화가 더욱 진전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마케팅 비용 축소는 최근 이동통신사들이 소모적인 마케팅 전쟁에서 컨텐츠/네트워크 등으로 변화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 또 결합서비스,산업구도개편 기대감 등이 증가하고 있는 점도 긍정적이며 매력적인 밸류에이션, 5%에 이르는 배당수익률도 매력 요소로 꼽았다.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한 가운데 목표가를 12% 올린 3만6000원으로 수정했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