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한누리투자증권은 국민은행 2분기 실적중 긍정적 부분은 지속 하락했던 순이자마진이 상승 추세로 반전한 점과 가계및 기업의 실질연체순증률이 큰 폭 하락한 것이라고 평가했다.
또한 감소추세를 지속하던 신용카드관련 수수료 수입도 상승 추세로 전환.
목표주가를 6만원으로 올리고 매수를 유지한 가운데 8월말 부동산대책 발표후 정책효과를 판단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
금융위원회는 5일 제2차 회의에서 회계처리기준을 위반해 재무제표를 작성, 공시한 비덴트 등 회사 3곳과 회사 관계자, 회계감사기준을 위반한 감사인에 대해 과징금을 부과했다고 밝혔다.이날 금융위는 비덴트에 최종 과징금 46억5000만원을, 전 대표이사 등 2명에 5억2000만원을 부과했다. 대현회계법인에는 2억6000만원의 과징금을 매겼다.디아이동일(DI동일)도 42억4000만원의 과징금 조치를 받았다. 전 대표이사 등 3인에는 10억5000만원, 신한회계법인에 대해선 1억8000만원이 부과됐다.대한토지신탁도 1억원(전 담당임원 700만원)이 부과됐다.신민경 한경닷컴 기자 radio@hankyung.com
가상자산(암호화폐) 업계의 큰 관심을 끈 데이비스 삭스 미국 백악관 가상자산 차르(Czar)의 기자회견이 실망감을 남긴채 끝났다. 비트코인에 대한 언급 없이 규제와 스테이블코인 관련 내용만 강조했기 때문이다. 가상자산 차르는 미 행정부의 가상자산 정책 총괄 권한을 가진 총책임자다.4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D.C. 국회의사당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삭스 가상자산 차르는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목표는 가상자산 산업의 책임감 있는 성장 지원과 명확한 규제 체계 마련"이라며 "스테이블코인 법안의 마련 및 통과에도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그는 "스테이블코인은 달러의 국제적 지배력을 보장하고 디지털 달러의 사용을 촉진할 것"이라며 "국채에 대한 수조달러 규모의 수요도 창출해 장기 금리를 낮추는 효과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비트코인 관련 정책 언급은 없었다. 비트코인 준비금 진행 사항을 묻는 기자의 질문에는 "논의는 초기 단계"라는 원론적인 답변만 내놨다. 국부펀드 편입 가능성에 대해서도 "하워드 러트닉 상무부 장관 지명자에게 묻는 것이 좋겠다"고 즉답을 회피했다.이날 기자회견에는 팀 스콧 상원 은행위원회 위원장, 프렌치 힐 하원 금융서비스 위원장, 존 보즈먼 상원 농업위원회 위원장, G.T. 톰슨 하원 농업위원회 위원장도 참석했다. 이들은 "민주당과 공화당이 협력해 마련한 초당적 법안 '미국 스테이블코인 혁신 가이드라인 법( Guiding and Establishing National Innovation for US Stablecoins, GENIUS)' 추진에 속도를 내겠다. 100일 이내 법안 통과를 위해 공격적으로 움직일 것"이라고 강조했다.명확한 비
※한경 마켓PRO 텔레그램을 구독하시면 프리미엄 투자 콘텐츠를 보다 편리하게 볼 수 있습니다.고수들의 포트폴리오수익률 상위 1%인 해외주식 고수들이 미국 증시에서 여전히 엔비디아와 테슬라, 알파벳A 등 대형 기술주에 몰리는 분위기다. 호실적에 주가가 오른 팰런티어테크엔 차익 실현 움직임이 컸다. 미래에셋엠클럽에 따르면 미래에셋증권 계좌로 주식을 매매한 수익률 상위 1% 고수들의 지난 4일(미국 현지시간) 순매수 1위 종목은 엔비디아였다. 테슬라의 하루 수익률을 두 배 추종하는 디렉시온 데일리 테슬라 불 2배 셰어즈(TSLL)는 두번째로 많이 순매수했다. 테슬라는 순매수 상위 7위였다.템퍼스AI(순매수 3위), 메타플랫폼스(순매수 9위), 구글 모기업인 알파벳A(순매수 10위), 클라우드플레어(순매수 15위) 등 AI 관련 기술기업에도 매수세가 몰렸다. 양자 관련 주식으로 관심을 모은 리게티컴퓨팅은 순매수 5위였다. 해외주식 투자 고수들은 AI 기술 기반 보안기업 팰런티어테크를 가장 많이 덜어냈다. 이 종목은 시장 예상을 웃도는 실적발표에 이날 주가가 23.99% 올랐다. 이에 일부가 차익실현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같은날 팰런티어의 일일 주가변동을 반대로 추종하는 디렉시온 데일리 팔란티어 베어(PLTD)는 순매수 4위였다. 팰런티어가 급등후 일부 상승폭을 반납할 수 있다고 본 투자자들이 많았다는 얘기다. 선한결 기자 alway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