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투자회사인 무한투자(대표 이덕훈 김성균)가 1일 유성구 전민동 한남대 대덕밸리 캠퍼스 산학협력센터에 대덕센터를 개소하고 본격적인 벤처투자에 나선다. 무한투자는 지난 2003년 말 대덕밸리 사무소를 철수한 지 1년8개월 만에 다시 오픈했다. 무한투자 대덕센터는 우선 기존에 운영되고 있는 70억원의 대덕밸리 전문 벤처펀드 여유자금을 유망 벤처기업에 투자할 계획이다. 또 벤처투자 관련 부처와 대전시 등과 협의해 300억~500억원 규모의 대덕연구개발특구 전용펀드를 새롭게 조성해 신규 투자를 늘려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