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BS증권은 아시아 증시에서 내수업체보다 수출주가 더 유망하다고 추천했다. 2일 UBS의 삭티 시바 전략가는 아시아 전체적으로 통화절상 환경에서 국내 수요가 높아질 것으로 판단하고 내수주 선호 의견이 제시되고 있으나 수출업체가 더 낫다고 권고했다. 시바 전략가는 기술,기초소재,에너지로 구성된 아시아 수출주 바스켓의 할인률이 35%를 기록하며 과거 평균치 26%보다 훨씬 저평가되어 있다고 지적했다. 반면 비경기 소매,경기소매,유틸리티,금융,통신,헬스케어를 포함시킨 내수업체의 바스켓은 35% 프리미엄으로 과거 평균 프리미엄 20%를 상회. 시바 전략가는 "따라서 경기순환성 소매주나 금융주등 일부 내수주는 비중확대이나 우호적인 세계경제 성장이나 밸류에이션 측면에서 수출섹터가 더 유망해보인다"고 진단했다. 아시아 수출섹터 선호종목으로 삼성전자,BHP,페트로차이나를 선정했다.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