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건설 연일 급등세 ‥ 실적호전+만도지분 부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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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건설이 실적호전과 자회사 지분가치가 부각되면서 급등하고 있다.
한라건설은 1일 6.97% 뛰어오른 2만2250원에 장을 마쳤다.
지날달 22일부터 이날까지 6일 연속 급등한 것인데,이 기간에만 31.6% 올랐다.
2분기에 깜짝실적을 거둔 데다 자회사인 ㈜만도의 지분가치가 투자자의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결과로 풀이된다.
이 회사의 2분기 매출액은 2255억원,영업이익 249억원,순이익 164억원에 달했다.
특히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작년 동기 대비 각각 102%,221% 급증한 것이다.
조봉현 굿모닝신한증권 연구원은 "㈜만도 매각이 본격화되면 이 회사는 강력한 주가 상승 기회를 잡을 수 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지난 3월 말 현재 한라건설은 ㈜만도 지분 66만5400주(9.27%)를 보유 중이다.
이상열 기자 mustaf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