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서울 7차 동시분양이 시작됐습니다. 이번 분양에는 목동 트라팰리스가 최고 청약경쟁률을 기록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고, 나머지 지역에선 실수요자 중심의 청약이 예상됩니다. 최진기자의 보돕니다. 기자) 서울 7차 동시분양이 무주택 우선순위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청약경쟁에 돌입합니다. 모두 6개단지, 1289가구가 선보이는 7차 동시분양은 지난 6차에 비해 물량이 늘었습니다. 관심을 모았던 영동 AID 차관아파트와 포스코건설 신천동 분양이 제외되면서 다소 맥이 빠진 분위깁니다. 따라서 목동 트라팰리스와 이수건설 상도 브라운스톤에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보입니다. 목동 트라팰리스는 평당 2천만원이 넘는 고분양가에도 불구하고, 신흥 주상복합타운에 마지막으로 공급된다는 점 때문에 관심이 높습니다. 주말 견본주택에만 수천명이 다녀갔고, 7차 최대 경쟁률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브라운스톤 상도 역시 지하철 7호선에 인접해 있고, 강북과 강남을 쉽게 진입할 수 있어 실수요자 중심의 청약이 기대됩니다. 이와함께 염창동 강변 코아루와 장한평 월드메르디앙도 실수요자에게 관심을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7차 동시분양은 4일 청약접수를 마감하고, 17일부터 3일간 계약을 체결하게 됩니다. 와우티브이뉴스 최진입니다. 최진기자 jchoi@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