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이 플랜티넷에 대해 국내 유해사이트 차단 서비스라는 블루오션을 개척했다며 투자의견을 매수로 제시했다. 1일 한국 홍종길 연구원은 플랜티넷에 대한 첫 분석 자료에서 국내 유해사이트 차단 서비스 시장에서의 독점적인 지위를 기반으로 높은 성장성과 수익성이 유지될 것으로 전망했다. 또 하반기부터 중국,대만에서의 유해사이트 차단 서비스 가입자가 빠르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이는 현지 1위 ISP업체와 제휴했고 국내 시장에서 성공적인 서비스와 가입자 유치 노하우를 보유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내년 매출액과 순이익은 올해 대비 각각 35%와 52% 증가한 381억원과 171억원에 이를 것으로 추정. 6개월 목표가는 5만9000원을 내놓았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