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증권이 KTF 투자의견을 중립으로 제시했다. 1일 대우 김성훈 연구원은 KTF의 양호한 2분기 실적과 투명한 지배구조, 4%에 이르는 시가배당수익률 등 기업 전반적인 내용이 양호하다고 평가했다. 그러나 최근 주가 상승으로 주가가 내년 실적 기준으로 PER 9.6배에 이르며 통신업종 평균 7.9배는 물론 시장평균 7.9배에 비해서도 부담스런 수준이라고 지적. 김 연구원은 KTF의 투자의견 상향을 위해서는 KTF의 매출증가율이 요금 인하전 최소 5% 이상으로 회복되는 징후가 나타나거나 시장 전체의 밸류에이션이 상승하면서 상대적 매력이 커져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