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축구대표팀의 김진규(오른쪽)가 31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동아시아축구 선수권 대회 개막전에서 후반 27분 통렬한 30m 프리킥으로 동점골을 성공시킨 후 동료들의 축하를 받고 있다.한국은 후반 7분 중국의 순샹에게 선제골을 내줘 1-1로 비겼다.한국축구는 78년 이후 중국과의 전적에서 26경기 무패(15승11무)를 이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