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증권이 인터플렉스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했다. 2일 현대 권정우 연구원은 인터플렉스의 2분기 매출은 3분기 연속 매출 감소에서 벗어나 전분기 대비 증가세로 전환될 것으로 예상했다. 그러나 성장 폭은 예상보다 저조할 것이라면서 이는 주력 제품인 다층 FPCB 수요가 큰 다기능 폴더형 휴대폰 출시가 다시 증가하기 시작했으나 업계 전체적인 high-end 휴대폰 재고 해소 지연으로 추세가 본격화되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설명. 권 연구원은 3분기부터 휴대폰 업체들이 공격적인 마케팅을 통한 매출 성장에 집중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인터플렉스의 실적도 성장이 기대된다면서 목표가 적정가 2만6000원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