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신한증권이 강원랜드의 3분기 전망이 밝다며 매수 의견을 내놓았다. 2일 굿모닝 윤경미 연구원은 강원랜드의 2분기 매출이 전년동기대비 14.6% 증가한 2063억원을 기록했다면서 작년 2분기 이후 설치된 32개의 신규 테이블이 매출 증대의 주 요인으로 판단했다. 또 소비 회복과 지난해 12월에 관광된 제천~영월 구간의 도로 직선화 작업으로 접근이 용이해진 점도 매출 증가에 기여했다고 설명했다. 윤 연구원은 이달 19일 개장한 골프장으로 보다 많은 방문객을 유치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이며 무더위도 추가 고객을 유인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 3분기 실적 호조를 기대했다. 적정가 1만6300원에 투자의견 매수를 제시했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