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투자증권이 하나은행 투자의견을 매수로 상향 조정했다. 2일 CJ 유승창 연구원은 하나은행에 대해 여전히 낮은 수준이나 순이자마진율이 회복 추세에 있고 대출 증가율도 소폭 회복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지주회사 전환을 위한 주식매수 청구권 가격이 2만9066원으로 확정됨에 따라 지주회사 관련 불확실성이 완화됐다고 판단. 유 연구원은 향후 이루어질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판단되는 추가적인 M&A 관련 불확실성을 감안해도 현 주가는 올해 예상실적 기준 BPS대비 1.2배 수준으로 저평가돼 있다고 강조했다. 투자의견 매수에 목표가를 4만1000원으로 상향 조정.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