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P모건증권은 세계 경제성장이 다시 가속 페달을 밟고 있다고 평가했다. 2일 JP는 미국과 아시아 등 주요 경제권에서 고른 상승세를 보이며 세계 경제성장이 가속 모드로 진행중이라고 진단했다. 제조업 활동지수는 물론 무역 흐름도 개선되어가는 가운데 2분기 2.8%이던 세계경제 성장률이 3분기들어 3.5%까지 도약을 준비중이라고 분석했다. 미국의 3분기 GDP 성장률 전망치를 4.5%로 올려 잡고 연준이 내년초 연방금리가 4.5%에 도달할 때까지 긴축 기조를 지속할 것으로 관측했다.유로지역의 경우 소비지출은 모멘텀을 얻지 못하고 있으나 수출쪽은 고개를 들고 있다고 진단. 일본 경제는 확실한 내수 견인력을 바탕으로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평가했다.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