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이 CJ CGV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했다. 2일 한국 구창근 연구원은 CJ CGV의 2분기 영업실적이 예상보다 부진했다면서 국내 영화 관객수 감소에 따른 좌석 판매율이 하락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하반기부터 영화 컨텐츠의 회복과 주 5일 근무제로 인한 여가시간 확대로 인해 영업실적이 빠르게 개선되고 시장 점유율은 지속적으로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다. 사업 다각화를 통한 신규 수익원 확대 기회가 상존함을 고려할 때 주가는 높은 밸류에이션을 지속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 목표가 3만원에 매수 의견을 제시했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