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투자증권은 2일 하반기 장세에 대해 금리 상승에 대한 단기 조정 압력이 간헐적으로 나타나는 가운데 중장기 상승흐름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조익재 수석전략가는 "세계경기가 회복되고 있기 때문에 추세적 상승으로 진입한 것으로 판단한다"고 설명하고"OECD 경기선행지수 반등 확인을 반영해 연말까지 목표지수를 1,230포인트로 올린다"고 밝혔다. 조 전략가는 "가장 큰 위험 요인은 국내외 금리상상에 의한 유동성 위축"으로 평가하고"미국의 시장금리 상승이 앞으로 증시에서 가장 의미있는 지표의 역할을 할 것"으로 분석했다. 금리 상승이 나타날 경우 초반 방어주를 권하며,조정의 심화국면에서 다시 경기민감주 확대를 추천했다. 중국의 통화증가율이 반등하고 있고 4분기 달러 강세 둔화를 고려할 때 3분기 후반부터 소재주 매수를 조언했다.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