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한누리투자증권은 우리금융지주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한 가운데 목표주가를 1만5000원으로 올린다고 밝혔다. 서영수 수석연구원은 "매우 양호한 2분기 실적이었다"고 평가하고 적절한 자산 건전성 관리를 통한 성장을 유지하며 실적 호조세를 지속하고 있다"고 판단했다. 특히 하이닉스나 현대건설 등 1.4조원의 주식을 보유하고 있어 6월말 장부가대비 7555억원의 평가이익을 시현하고 있는 것으로 진단했다.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