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이 강원랜드의 테이블 증설 효과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목표가를 상향 조정했다. 2일 대신 김병국 연구원은 강원랜드의 2분기 영업실적은 지난해 테이블 증설 효과가 반영되기 시작했음을 보여주는 의미있는 수치라고 평가했다. 김 연구원은 최근 개장된 퍼블릭 골프장이 높은 호응을 얻고 있고 내년 오픈 예정인 스키장 등 향후 2년내 카지노 수요를 유발시킬 환경적 요인이 우호적이라고 판단. 이로 인해 테이블 증설 효과가 올해와 내년 지속될 전망이라면서 목표가를 1만9500원으로 높였다.투자의견은 매수유지.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