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증권이 인탑스의 2분기 영업이익이 예상치를 상회했다며 매수 의견을 유지했다. 2일 현대 권성률 연구원은 인탑스의 영업이익이 전분기대비 21.6% 증가했다면서 단가가 높은 슬라이딩폰 비중 증가로 제품 믹스가 개선되고 불량률이 감소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또 수익성이 좋은 안테나의 매출 증가도 영업익 증가 원인으로 작용했다고 분석. 권 연구원은 디자인이 강화되는 추세에 있는 가운데 케이스 업체 중 불량율이 적고 대량 생산능력을 가지고 있는 이 회사에 주목하라고 조언했다. 하반기에도 실적 호조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적정가 2만9000원에 매수 의견을 제시했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