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2006.04.03 03:40
수정2006.04.09 17:16
노후·불량주택 밀집 지역인 서울 성북구 종암동 일대 1만8166평(6만53㎡)이 새로운 주거단지로 재개발된다.
2일 서울시 성북구는 노후주택 밀집 지역인 종암동 78 일대 '종암 제4주택 재개발구역' 1만8000여평을 재개발하기로 하고 지난달 25일 주택 재개발사업 조합 설립을 인가했다고 밝혔다.
이 일대는 작년 9월 조합 설립 추진위원회가 승인됐고 지난 6월2일 재개발 구역으로 지정됐었다.
이 곳엔 용적률 250%가 적용돼 지하 2층 지상 24층 규모의 아파트 16개동 1162가구와 부대 시설이 들어서게 된다.
강동균 기자 kd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