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 당동2지구 임대주택, 2008년 2783가구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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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에서 해제되는 경기 군포 당동2지구가 국민임대주택단지로 개발된다.
건설교통부는 4일 군포시 당동 일대 13만2000평에 대해 전체 주택의 절반 이상을 국민임대주택으로 짓는 국민임대주택단지 예정지구로 지정한다고 2일 밝혔다.
이곳에는 국민임대주택 1392가구를 포함해 모두 2783가구가 들어서며 연내 실시계획승인을 거쳐 2008년 하반기부터 일반에 공급될 예정이다.
건교부는 당동2지구가 그린벨트 해제 예정지임을 감안해 공원·녹지율을 29% 이상 확보하고 지상 15층 이하의 아파트와 저층 위주의 주택을 짓는 등 친환경적으로 개발할 예정이다.
강황식 기자 hisk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