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토즈소프트는 2일 최웅 사장이 사임함에 따라 서수길 SKC&C 상무를 영입해 대표이사로 선임키로 했다. 서씨는 서울대 항공우주공학과와 미국 펜실베이니아대 와튼스쿨 경영학석사(MBA) 출신으로 아이텍스타일 대표를 거쳐 SKC&C 기획본부장을 지냈다. 다음달 14일 임시 주주총회에서 승인을 받아 취임할 예정이다. 액토즈소프트 최대주주인 중국 샨다의 천텐초 회장은 "서수길 새 대표 내정자는 액토즈소프트를 세계적인 디지털 엔터테인먼트 회사로 키우는 역할을 맡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임원기 기자 wonki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