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적 브리프] 동국제강 ; 삼성증권 ; 대한제당 ; 중앙건설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동국제강=2분기 실적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나빠졌다.
2분기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1187억원,824억원으로 지난해 2분기보다 각각 26.1%,27.1% 줄었다.
박준형 현대증권 산업재팀장은 "상반기 건설경기가 부진해 실적이 예상보다 저조했다"며 "실적개선은 4분기 이후에나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증권(3월 결산법인)=1분기 215억원의 순이익을 기록해 전 분기 적자에서 흑자로 전환했다.
그러나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40.9% 감소했다.
삼성증권 관계자는 "유동화전문회사(SPC)와 영업권에 대한 상각분 약 200억원을 감안하면 이익 규모는 상당한 수준"이라고 말했다.
△대한제당=2분기 매출액 영업이익 순이익 등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증가했다.
1분기에 비해 매출액은 9.4% 늘었지만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소폭 감소했다.
김동현 한국투자증권 연구위원은 "경쟁사인 CJ의 1,2분기 실적이 그다지 좋지 않았던 데 비하면 상당한 실적을 낸 것"이라며 "영업이익률이 상승 추세에다 환율 여건도 우호적이어서 하반기에도 영업호조가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중앙건설=이익이 소폭 늘었다.
2분기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144억원,98억원으로 지난해 2분기에 비해 4.3%,6.5% 증가했다.
박해영 기자 bon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