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증권은 3일 웹젠의 2분기 실적이 전분기에 이어 온라인게임 '뮤'의 국내 매출이 부진하면서 예상치를 하회했다고 설명했다. 해외부문 역시 중국의 사용자구 감소폭이 확대되면서 로열티 매출이 급감하는 추세에 있다고 지적했다. 향후 매출은 차기대작 'SUN'의 성공적인 런칭에 달려 있다면서 게임의 완성도 측면에서 경쟁력은 있어 보이나 동시에 런칭 예정인 경쟁게임 (그라나도에스파다 등) 등을 감안해 단기적으로 보수적인 관점의 투자가 바람직하다고 조언했다. 투자의견을 시장수익률로 유지.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