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현대증권은 동부화재의 현 주가가 우수한 펀더멘털을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면서 적정가를 상향 조정하고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적정가를 1만4900원으로 수정. 현대 심규선 연구원은 동부화재에 대해 2위권 손해보험사 중 가장 높은 프리미엄을 주고 있다면서 이는 수익성 개선에 초점을 맞추면서 양호한 성장률을 유지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심 연구원은 "가격 급등에 대한 부담과 풍수해 피해가 우려되는 7~9월의 계절적 요인을 감안할 때 원수 보험사들의 주가 수익률이 높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서 "험영업 부문에서 우수한 수익성을 유지하고 있고 밸류에이션 매력이 있는 코리안리에 투자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조언했다. 원수 보험사 가운데 동부화재가 유망.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