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주성엔지니어링 보유로 하향..목표가 1.3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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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이 주성엔지니어링 반도체 부문의 실적 부진을 반영해 투자의견과 목표가를 하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3일 삼성 정영훈 연구원은 주성엔지니어링 분석 자료에서 LG필립스LCD의 설비 투자 지연에 따라 매출 인식 시점이 내년 상반기로 지연되는 것은 큰 우려 사항이 아니라고 판단했다.
그러나 성장 동인으로 기대되고 있는 반도체 부문의 부진은 향후 기대감을 크게 낮출 것으로 예상했다.
이를 반영 올해 매출과 영업이익 전망치를 각각 41%%와 75% 내린 1318억원과 133억원으로 수정.
투자의견을 보유로 하향 조정한 가운데 6개월 목표가를 1만7000원에서 1만3000원으로 내린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