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이 인탑스의 하반기 성장 모멘텀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매수 의견을 유지했다. 3일 미래 이정철 연구원은 인탑스에 대해 삼성전자의 휴대폰 출하량이 지속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는 점을 감안할 때 직접적 수혜를 입을 것으로 기대했다. 또 단가 인하 압력이 가중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상반기에 보여준 효율적인 원가절감을 통해 수익성 유지가 가능할 것으로 보이며 인테나 부문의 약진이 사업다각화에 대한 기대로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이 연구원은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 전망치를 전분기 대비 각각 9.7%와 5.3% 증가한 792억원과 119억원으로 추정. 6개월 목표가 3만500원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