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선물거래소는 '아시아퍼시픽15호' 선박투자회사가 5일 거래소시장에 상장된다고 3일 밝혔다. 선박투자회사로는 19번째 상장되는 아시아퍼시픽15호는 지난달 14일 일반 공모를 실시해 97억원의 자금을 조달한 바 있다. 아시아퍼시픽15호는 유류수송선에 투자,용선료 수입을 통해 수익을 내며 존립기간이 만료되는 오는 2017년 용선계약에 의해 현대상선이 해당선박을 후순위 대출금 잔액 이상으로 판매하거나 현대상선이 인수하는 방식으로 잔존 원리금을 상환받아 투자자의 원금을 돌려주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