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정보업체 선우(www.sunwoo.com)는 남녀 5만쌍이 맞선을 보는 '10만 하모니 매칭 페스티벌'을 오는 9월3일 오후 5시에 연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여러 명이 한자리에 모여 짝을 찾는 '집단 미팅'이 아니라 1 대 1로 만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물론 데이트 장소도 커플별로 다르다. 이 회사 홈페이지를 통해 4일 참가 신청을 하면 어느 정도 참가자가 모인 16일부터 자신과 성격이 일치하는 이성의 프로필을 하루에 하나씩 확인할 수 있다. 송형석 기자 clic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