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업진흥공사가 중국 석회석 광산 개발과 가공사업에 진출한다. 광진공은 원진과 공동으로 중국 안후이성에 소재한 석회석 광산 개발 사업과 생석회 제조 및 단광제련사업에 총 277억1000만원을 투자키로 했다고 3일 발표했다. 광진공은 석회석 광산개발사업과 관련 51%의 지분을 확보하고 있는 원진으로부터 25%의 지분을 사들이는 형태로 사업에 참여하게 된다. 또 생석회 제조와 단광제련 등 2개 가공사업에는 총 사업비의 49%를 투자키로 했다. 광진공은 내년 7월부터 첫 생산에 들어가 2010년부터 연간 석회석 264만t,생석회 83만t,지금(Ingot) 3만t을 각각 생산할 계획이다. 박준동 기자 jdpowe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