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과 프랑스가 아프리카 수단에서 2000억달러에 달하는 석유자원을 놓고 한판 승부를 벌이고 있다. 수단 지도자의 갑작스런 사망으로 석유개발권을 가진 영국 업체의 입지가 약화되자 프랑스 석유회사가 자사도 개발권이 있다며 압박을 강화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