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중은행들이 올 상반기에 일제히 자본건전성의 질적개선을 이룬 것으로 나타났다. 은행들이 대부분 사상최대의 흑자행진을 이어가면서 자본건전성 지표로 활용되는 국제결제은행 기준 자기자본(BIS) 비율 상의 기본자본 비율이 상승한 반면 보완자본의 비율은 감소했기 때문이다. 기본자본비율은 은행의 전체 자기자본 가운데 납입자본금과 이익잉여금 등을 포함하며 보완자본비율은 후순위 채권 발행이나 외부 차입 등을 통해 조달한 자본을 포함한다. [한경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