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삼성증권은 에스엠이 전일 하한가를 기록한 것과 관련 이는 무상증자 물량이 2일 추가로 상장됨에 따라 수급불안이 주가 조정의 빌미를 제공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단기 급등 이후 뚜렷한 조정 없이 안정세를 보여 추격 매수가 부담스런 측면이 있었다는 점을 감안할 때 오히려 적극적인 매수 기회라고 강조했다. 한편 2분기 실적은 1분기 대비 계절적 요인으로 약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되나 3분기 이후 뚜렷한 실적 반등을 기대했다. 목표가 1만9000원에 매수 의견을 유지했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