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삼성증권 김경중 연구원은 POSCO 주가가 지난 3월 기록한 최고치 22만원대를 뚫을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했다. 중국의 열연코일 가격이 7월을 바닥으로 반등한데 이어 미국의 열연코일 가격도 4분기에 반등할 것으로 관측. 미국의 철강 가격 반등은 POSCO의 높은 수익성이 버블이 아니라 유지 가능한 것으로 평가될 수 있음을 의미한다고 설명하고 철강 가격이 반등할 경우 주가 최고치를 뚫게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현재의 철강 가격 사이클이 계절적 반등으로 이해될 수도 있으나 내년에도 OECD 경기 회복과 함께 안정적인 국면을 이어갈 가능성도 존재한다고 평가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