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회 서울국제청소년영화제(조직위원장 김종현)가 5~9일 서울 종로구 낙원동의 필름포럼(구 허리우드 극장)에서 열린다. '키즈 리턴'(Kids Return)을 주제로 개최되는 올해 영화제에는 개막작인 러시아 영화 '이탈리안'(감독 안드라이 크라프추크)을 비롯해 청소년이 직접 제작하거나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17개국 93편의 영화가 상영된다. 영화제 기간 중 경기도 남양주의 종합촬영소에서는 청소년 영화제작 캠프도 마련된다. 인사동 입구의 놀이마당에서는 택견 시연과 힙합 파티 등의 부대 행사도 열린다. 자세한 내용은 인터넷 (www.siyff.com)이나 전화(02-775-0501)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