쎄븐마운틴그룹은 외부 전문가를 영입하는 등그룹 계열사 임원인사를 4일 단행했다. 그룹 재정총괄 사장으로 하나은행 자금본부장,하나증권 부사장을 역임한 나재수씨(54)를 영입하고 조강환 전 방송위원회 부위원장(65)을 유선방송매체인 생활경제TV(SBN) 공동대표이사 회장으로 선임했다. 또한 주재환 전 여수지방해양수산청장(64)을 여객선사 황해훼리 대표이사 사장으로,오학균 전 KSF선박금융 대표이사(58)를 필그림해운 대표이사사장으로 각각 영입했다. 이 밖에 SBN 공동대표에 명재곤 사장을,유쉘컴 대표에 박근주 사장을 각각 내부 전보를 통해 임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