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이 4일 고 정몽헌 회장의 2주기를 맞아 임직원 250여명과 함께 경기도 하남시 창우리 선영을 참배했다.


현 회장은 이날 기자들과 만나 "대북사업은 고 정몽헌 회장이 마지막까지 헌신했던 사업인 만큼 앞으로도 그의 유지를 받들어 대북사업에 역점을 두겠다"고 말했다.


한편 최용묵 현대경영전략팀 사장 등은 참배를 마친 뒤 금강산 온정각으로 이동,고 정몽헌 회장의 추모비 앞에서 추모식을 거행했다.


류시훈 기자 bada@hankyung.com